제25회 성남문화예술제가 2일 산성유원지 야외 공연장에서 문화예술인과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대훈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성남문화예술제는 성남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성남문화예술제는 전문예술인의 창작예술과 일반시민들의 관람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조화와 소통의 축제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진정한 문화시민은 시민이 직접 문화예술에 참여하고 향유하면서 품격 높은 삶을 살아가는 분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성남시민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노력해준 문화예술인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 의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성남지역문화예술이 한 단계 도약하고 문화예술의 꽃이 활짝 피기를 기대한다”고 말한 뒤 “행사 준비에 노고가 많은 한국예총 성남지회 이영식 회장을 비롯한 성남지역 9개 예술인 단체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