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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적인 경험으로 시책에 대한 관심 높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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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적인 경험으로 시책에 대한 관심 높아졌어요”

가천대학교 도시행정학전공 4학년 학생 성남시청 실무적 업무 경험, 4일 박종오 부시장과 ‘수료식’ 가져

곽세영 | 기사입력 2012/05/04 [09:52]

“실무적인 경험으로 시책에 대한 관심 높아졌어요”

가천대학교 도시행정학전공 4학년 학생 성남시청 실무적 업무 경험, 4일 박종오 부시장과 ‘수료식’ 가져

곽세영 | 입력 : 2012/05/04 [09:52]
▲ 가천대학교 도시행정학과에 재학중인 이지형군이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 곽세영
성남시 가천대학교 도시행정학전공 4학년 학생들이 지난 4월 30일부터 4일까지 5일간 성남시청 도시개발과 등 16개부서에 실무적 업무를 실습한 가운데 가천대학교 도시행정학 이지형(25)학생은 유통팀에서 실습을 했다.
 
이지형(25)학생의 원래 꿈은 공무원이었으나, 현재는 금융권 쪽의 취업을 생각하고 있다.

“도시행정학과에서는 도시에 여러 가지 다루기 때문에 학생들이 진로도 다양한 분야로 나가고, 관심분야도 다양해요. 성남시청에 국과 과가 여러개가 있어서 환경, 도시개발, 부동산 등 많은 분야를 공부하는데에 있어서 도움이 됐어요. 저는 활동적이고 실무적인 것을 좋아해서 다소 경직적인 행정과보다 도시행정과를 택했죠.”

이지형 학생은 생활경제과 유통팀에 근무하면서 “전통시장에 대해 배울 영역이 좁다고 생각했는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다고 배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해서 전문가 분이 지금 일하고 있고 앞으로 계속 전문가들이 꼭 필요한 분야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판교나 분당 등 도시행정학적으로 연구할 것이 많고 성남시 모라토리움이나 성남시 지방자치연구 등 제가 수업시간에 다뤄왔던 것들을 실무적으로 배울 수 있는 성남시청에 방문할 수 있어서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성남시청에서 일하는 공무원들과 일을 하면서 “권위적이라고만 생각했던 조직체계가 생각보다 가족같은 분위기로 화기애애하다고 느꼈다”며 “실제로 정책을 준비하고 이끌었던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 이지형군이 성남시청에서 실무적 업무를 해본 소감을 말하고 있다.     © 곽세영

이지형 학생은 성남시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성남시 정책이 결국 ‘시민이 행복한 성남’이라는 시의 모토와 맞게 가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 호평하고 이를 보고서로 작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책이 다각적으로 여러 실험을 통해 이루어지고있다는 것을 실무경험을 통해 깨달았어요. 전통시장은 성남시가 실험하는 단계라고 들었어요. 대학교에서 수업으로 듣던 이론적인 모습의 정책과 시행정이 많은 분야를 생각하고 고심해서 나오는 결과라는 것을 많이 느꼈어요.”

끝으로, 다음 실습경험을 하게될 학생들에게 이지형군은 “만약 실습오면 어떤 주제선정에 있어서 신중하게 생각해왔으면 해요. 뭐하겠다는 이런 식보다 좀 더 다방면으로 검토를 하고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주제라든지…성남시에 맞는, 성남시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해왔으면 좋겠어요. 특히, 주제잘못선정하면 실습에 흥미 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편, 4일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실무교육 수료식을 열어 학생들은 박종오 부시장과 지도교수인 소진광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간단한 소감과 앞으로 시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정오 부시장은 “각자가 시에 와서 공무원이 일하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봤다는 것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러한 실습을 더 많이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개발하여, 공직자와 밀접한 접촉을 해서 시가 고민해야할 부분, 학생들이 고민할 부분을 토론해 성남시가 좀 더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가천대학교 도시행정학과 실무적 업무교육후 박종오 부시장과 수료식을 진행하는 모습이다.     © 곽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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