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SIFE, 오손도손팀은 지난 8일 성남시 양지공원에서 열린 어버이날 체육대회 행사에서 ‘제 1회 오손도손 사진전’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 가천대학교 SIFE, 오손도손팀은 지난 8일 성남시 양지공원에서 열린 어버이날 체육대회 행사에서 ‘제 1회 오손도손 사진전’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 곽세영

 
이번 행사는 ‘성남시니어맘’을 소개하는 자리로, ‘노인과 어린이의 세상과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시니어맘’은 50세 이상 어머니들에게 40시간의 교육을 통해 베이비시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고령자 친화기업으로, 가천대학교 오손도손팀과 함께 지역사회 노인일자리 창출과 보육문제의 해결을 목표로 운영하는 곳이다.

어버이날을 맞아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는 성남시 시장과 1000명의 노인들, 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으며, 이날 사진전은 노인 분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체육대회 또한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노인 분들의 활기찬 웃음 속에서 마무리됐다.

또한, 오손도손팀은 구직의사가 있는 노인뿐만 아니라 아이 어머니들과도 정기적으로 교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홈페이지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소통할 계획이며, 이번 6월 달에는 베이비시터 신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임혜진 가천대학교 SIFE 오손도손의 팀장은 “노인 분들과 아이 어머니들과의 끊임없는 교류와 함께 ‘시니어맘’의 활성화를 도와 노인일자리 창출과 보육문제의 해결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