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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 딸 백아연’ 광고료 전액 기부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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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 딸 백아연’ 광고료 전액 기부해 화제

악성 림프종 앓았던 ‘K팝스타’ 백아연 ‘어린 생명 살리기 착한 나눔 바자회’ 참석

곽세영 | 기사입력 2012/05/25 [06:34]

‘성남의 딸 백아연’ 광고료 전액 기부해 화제

악성 림프종 앓았던 ‘K팝스타’ 백아연 ‘어린 생명 살리기 착한 나눔 바자회’ 참석

곽세영 | 입력 : 2012/05/25 [06:34]
▲ 성남의 딸 ‘K팝스타’ 백아연.     © 성남투데이
어렸을 때 악성림프종을 앓았음에도 불구하고 강철보다도 더 강한 심장을 가지고 전 국민을 열광케 했던 ‘K팝스타’ 백아연(19)이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광고료 전액을 소아암 어린 생명을 살리기 위해 전액 기부를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아연은 24일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상암동 월드컵 매장에서 주관하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치료 및 가정위탁 어린이 지원을 위한 ‘어린 생명 살리기 착한 나눔 바자회’에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바자회에는 ‘K팝스타’사회를 보면서 백아연을 응원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가수 윤도현도 함께 참석했다.

백아연은 초등학교 2학년 때 악성 림프종에 걸리면서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했는데 학교에서 모금운동을 시작해 그 운동이 성남시로까지 확대되면서 용기와 격려를 얻었으며 가족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기도 했다.

특히 백아연은 ‘K팝스타’에 출연하면서 받은 사랑과 애정에 대해 감사를 하면서 전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아낌없이 나누고 돌려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아연의 어머니인 서혜경(45)씨는 “아연이가 성남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애정을 받은 만큼 이를 되돌려 준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연예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려면 나눔과 기부에 대한 생각은 항상 가지고 가야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보람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을 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 백아연은 부모와 협의해서 앞으로 연예인 활동을 하면서 얼마를 벌지는 모르겠지만, 수입의 30%는 무조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를 하기로 약속을 했다고 한다.

서 씨는 “연예활동을 하면서 버는 수입은 우리 돈이 아니다”며 “여러 사람들에게 받은 사랑만큼 이를 되돌려 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아연이도 이런 생각에 적극 동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바자회에는 전국 홈플러스 129개 점포를 통해 판매금액 기준 18억 원 상당의 물품 15만여 점이 기증됐으며 판매금은 전액 소아암 어린이 치료 등을 위해 백혈병소아암협회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 백아연은 24일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상암동 월드컵 매장에서 주관하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치료 및 가정위탁 어린이 지원을 위한 ‘어린 생명 살리기 착한 나눔 바자회’에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했다.(사진출처:백아연 다음 팬카페)     © 성남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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