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박정오 부시장이 지난 29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성남시 관내 전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도서관에 대한 이용실태와 시설상태 등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 성남시는 박정오 부시장이 지난 29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성남시 관내 전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도서관에 대한 이용실태와 시설상태 등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 곽세영 | |
시에 따르면 일평균 3만 5천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성남시 공공 도서관은 야탑동에 위치하고 있는 중앙도서관을 거점으로 수정구에 2개소, 중원구에 2개소, 분당구에 4개소가 있다.
또한, 시민생활공간과 근접한 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공․사립 작은도서관은 수정구에 9개소, 중원구에 16개소, 분당구에 28개소 등 총 61개소의 도서관이 성남시민의 정보문화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부시장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과 청소년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여 시립공공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중장기 계획에 의거 7개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며, 도서관 운영 또한 새롭고 다양한 장서의 신속한 확충과 함께, 쾌적하고 안정된 도서관 시설을 유지하고, 또한 많은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든시민이 가족과 함께 찾고 문화복지를 누릴 수 있는 정보문화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