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소속 돌보미 113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중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아이돌보미 사례회의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아이돌보미 사례회의는 활동 사례 발표 및 토의를 통하여 서비스 활동 내용을 점검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분기별 1회 진행된다.
 

▲ 성남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소속 돌보미 113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중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아이돌보미 사례회의를 진행한다.     © 성남투데이

이번 사례회의에서는 ‘가베놀이 효과’ ‘돌봄 아동의 문제행동 개입 및 대처방법’ ‘이용자 민원 사례를 통한 서비스 개선방안’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지난 4월 오픈한 아이돌봄지원사업 통합업무관리시스템의 원활한 활용을 위한 정보화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성남시의 지원을 받아 제공되는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은 부모의 다양한 자녀 양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정 내 돌봄 서비스의 활성화를 통해 취업 부모들의 양육부담 경감, 중장년 여성의 고용증진, 취약계층의 육아 역량강화 등의 목적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아이돌보미로서의 자질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매년 30시간의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보수교육은 학동기 아동 돌봄 교육과 영아 돌봄 교육, 안전교육, 서비스 교육 등 부모의 다양한 자녀양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특화된 전문교육을 진행하여 돌봄 서비스의 전문화와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2010년보다 3배 증가한 아이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1천505가정 1만4천591건의 아이돌봄 시간제 서비스를 제공하여, ‘2011년 전국아이돌보미 지원사업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운영에서 매우 우수한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연평균 1천500가정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