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5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 성남시는 오는 15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 성남투데이

시에 따르면 이날 경축식은 시립국악단의 타악퍼포먼스 “태”를 시작으로 광복회장 기념사, 시립합창단의 축가, 나라사랑 유공자 표창, 이재명 성남시장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재명 시장은 경축사에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산화하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 조국광복의 기쁨을 되새기는 이날, 사회 곳곳에 내재하고 있는 반목과 갈등을 해소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하나 된 힘으로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고 강조 한다.
 
광복절 기념행사 후에는 독립유공자와 유족 등 광복회원 및 동반가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내식당에서 위로연을 연다.
 

▲ 성남시는 오는 15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광복절 경축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이재명 시장.     © 성남투데이

성남시에서는 제67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각 가정, 상가, 백화점, 주요 도로변에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하여 국권 회복을 경축한다.

또한 광복회 성남지부 이용위지회장을 비롯한 광복회원 30여명은 13일과 14일 수정구 소재 세이브존 앞과 분당구 정자역사 주변에서 오가는 시민 300여명에게 태극기를 나누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