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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지방자치제도’ 개선모임 발족한다

성남·용인 전직 국회의원 참석…정당공천제 완전 폐지·10% 시민감세운동 등 전개

최진아 | 기사입력 2012/09/21 [02:38]

현행 ‘지방자치제도’ 개선모임 발족한다

성남·용인 전직 국회의원 참석…정당공천제 완전 폐지·10% 시민감세운동 등 전개

최진아 | 입력 : 2012/09/21 [02:38]
(사)지방자치제도개선모임(상임대표 오세응,전 국회부의장,이하 자치제개선모임)은 오는 26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성남시청 3층 온누리관에서 ‘지방자치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창립기념 강연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 (사)지방자치제도개선모임은 오는 26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성남시청 3층 온누리관에서 ‘지방자치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창립기념 강연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사진은 지난 2011년 12월 12일 열린 지방자치제도개선모임 주최 지방자치제도 개선 토론회 장면.     © 성남투데이

자치제개선모임은 이날 창립 기념 강연회에서 정문화 전 부산시장(15,16대 국회의원)을 초청해 ‘지방자치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강연을 갖고 지방자치제도 개선에 대한 범시민운동에 들어간다.

이날 강연회를 갖는 자치제도개선모임은 성남시와 용인시에 거주하는 전직 국회의원들과 지역 전문가들이 모여 17년째를 맞고 있는 지방자치제가 왜곡되어 가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경우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자발적 시민운동 단체를 표방하며 출범했다.

자치제도개선모임은 비리의 온상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중앙당 공천제 완전 폐지 ●선거를 의식해 줄세우기 하는 공직사회 풍토를 개선하기 위한 제도개선 ●시민운동을 통해 10% 시민세금 감세운동 등 3대 역점사업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오세응 자치제도개선모임 상임대표(전 국회부의장)는 “우리가 제정한 지방자치제도가 망국적인 중앙정치의 부정부패와 패거리 문화를 조장하는 것을 보면서 성남시와 용인시에 거주하는 전직 국회의원들이 남은 여생을 조금이라도 나라에 봉사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면서“성남시와 용인시에서 모범적인 시민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창립기념 강연회에는 목요상 대한민국 헌정회장,김문수 경기도지사,강창희 국회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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