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이병균)는 22일 상대원동에 위치한 성남운수(주) 소속 택시운전기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 성남소방서는 22일 상대원동에 위치한 성남운수(주) 소속 택시운전기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 성남투데이 | |
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택시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켜 택시안에서 발생하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마네킹 및 자동 제세동기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과, 골절 등 교통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처치 기술도 병행 실시했다.
성남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위험에 처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 가족과 시민을 위해 많이 익히고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소방서는 지난해 버스운전기사 34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하였으며, 올해는 12월까지 관내 22개 택시회사의 운전기사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등의 응급처치법을 교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