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부터 성남시에 버스노선공영제가 시범 실시될 계획이다.
경기도는 버스업체의 불합리한 노선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성남 김포 등 2개 시에 대해 우선 버스노선공영제를 시범적으로 도입키로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버스노선공영제에 대해 "내년 2월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노선 및 권역 지정, 예산지원 등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버스노선 공영제란 전 버스노선을 행정기관에서 관리하며 각 노선마다 입찰을 실시, 운수업체에 해당 노선 버스운행을 위탁하는 것으로 행정기관에서 운행수익금 전액을 관리하는 대신 버스업체는 행정기관에서 운행 예산을 지원받는 제도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15일 오전 4시를 기해 도내 버스요금을 평균 17.4% 인상한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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