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수내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춘자)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2일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친의 정신을 살리고 정이 넘쳐나는 살기좋은 수내3동(동장 전화희) 푸른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 어르신을 모시고 효 잔치를 개최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이번 ‘어르신 효 잔치’는 수내3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마을 어르신 150여분을 모시고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점심 식사를 준비 대접해 비록 한 끼의 식사이지만 어르신들이 편하고 넉넉하게 드실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와 배려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했다.

이날의 행사는 평소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마을에서 헌옷 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알뜰장터 개설 수익금으로 음식물을 준비하여 자리를 마련했다.

최춘자 수내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의 수고로 조성된 기금으로 어르신을 위한 효 잔치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