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사업가인 서병직(59) (주)이더블유알 대표가 5일 성남시에 개인 돈 8천만원을 성금으로 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오후 2시30분에 성남시는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서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표할 예정이다.
서병직 대표의 뜻에 따라 이번 성금은 저소득층 30명 유아가정방문 교육프로그램 진행에 쓰일 예정이다.
유아가정방문 교육프로그램은 유아의 사회적, 정서적 발달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녀양육에 대한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로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지 않는 만 3세부터 5세까지의 유아의 집을 지역 복지회관 선생님이 주2회 방문해 오감발달놀이 및 독서지도 등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서 대표는 지난 2012년 11월 영유아 대상 행복·드림 통장 사업에 4,200만원을 지정 기탁해 35명이 가정 방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영유아 도서지원비 175만원도 기부했다.
지난해인 2013년에는 미취학 영유아 교육사업비 6,000만원을 기부해 대상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도록 돕는 등 대표적 독지가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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