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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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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조성'

학생·주민 체육시설 활용...국내외 대회 유치로 클라이밍 저변확대

김호중 | 기사입력 2014/12/12 [00:47]

을지대,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조성'

학생·주민 체육시설 활용...국내외 대회 유치로 클라이밍 저변확대

김호중 | 입력 : 2014/12/12 [00:47]

을지대학교가 수정구 양지동에 위치한 성남캠퍼스 교내에 국제 규격의 인공 암벽장(스포츠클라이밍)을 조성했다.

 

을지대학교는 최근 인기 있는 아웃도어 스포츠인 스포츠 클라이밍을 위한 인공암벽장과 족구, 배드민턴 등 운동체육 공간인 다목적 운동장, 워킹트랙으로 구성된 3,257㎡규모의 레포츠 공원을 조성하고 오는 15일, 준공식을 가진다.

 

조성된 인공암벽장은 높이 17m, 길이 15m로 국제 표준규격은 높이 12m와 길이 15m로 국내 대회 뿐 만아니라 국제 대회 유치도 가능한데 초,중,고급자 등 3개의 코스와 휴게시설 등이 부대시설로 구성됐다.

 

또한, 디자인 측면에서는 다이나믹한 지붕형태와 데크마감으로 주변 남한산성 등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이뤘다. 인공암벽에는 을지대의 심볼 컬러인 파란색과 오렌지색을 배합하여 실제적으로 인공암벽을 표현하였다.

 

인공암벽장은 국내 최초로 설립된 을지대학교 스포츠 아웃도어학과 학생들의 전공 수업뿐만 아니라 타 학과 학생들의 교양수업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동호인 등 성남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앞으로 각종 국내,외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클라이밍의 저변확대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스포츠 클라이밍은 산악 등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암벽 등반을 인공 시설물을 이용하여 즐기는 스포츠인데 1968년 영국의 리즈대학에 최초로 인공암벽을 세워진 이래 각종 시합이 활성화 되었으며 우리나라는 2013년 전국체전 정식종목으로 채택하였으며 최근에는 대표적인 아웃도어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을지대 스포츠 아웃도어학과 박경이 교수는 “우리나라는 대통령기, 전국체전을 비롯한 10여개의 전국 규모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목포에서 월드컵대회를 5년째 개최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을지대 인공암벽장이 우리나라의 스포츠 클라이밍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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