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송성철)이 오는 19일부터 20일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잭과 콩나무’라는 타이틀로 뮤지컬로 재창작한 기획공연을 펼친다.

제124회 정기연주회를 맞아 합창단은 어린이들이 익숙한 동화 ‘잭과 콩나무’를 뮤지컬로 재창작한 기획공연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시 문화관광과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아무런 수고 없이 우연을 통해 하루아침에 부자가 된다는 동화이야기의 틀에서 벗어나 정직과 올바름이 없는 보상은 잘못된 것이라는 교훈을 어린이들에게 보여주고자 기획한 작품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래와 춤, 각종 소품과 거대인형, 특수효과를 사용하여 원작이 갖고 있는 신나는 모험담을 다양한 구성과 장치들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3세부터 관람 가능하고, 런닝타임은 55분이다.

관람료는 어린이 5,000원, 성인 10,000원(아동동반 20%할인)으로 자세한 공연문의는 성남시립합창단(031-729-4807, http://www.sn-pac.or.kr)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