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아파트 및 공동주택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이 '분당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와 대비되는 '성남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으로 강기원씨를 선출했다.
13일 오후 성남시청 소강당에서 열린 성남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창립대회에는 분당 효자촌 6단지, 상대원 선경 아파트 등 성남지역 내 20여개 아파트 및 공동주택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이 참석해 회장선출 및 회칙상정 처리했다.
성남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회원은 각 아파트 및 공동주택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또는 회장을 무리 없이 수행한 자로 하며, 임원은 회장, 부회장, 이사(4), 감사 등으로 구성키로 했다. 특히 분쟁조정위원회를 두어 분쟁 및 소송 등의 문제에 대처해 지원키로 했다. 한편, 분당입주자대표회의 고성하 회장은 성남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창립에 대해 "그 쪽은 그 쪽대로 하고 향후 통합을 모색하는 논의가 있지 않겠느냐"며 "성남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의 활동은 관망하겠으나 인정에 대해서는 '노코멘트'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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