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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한나라당 ˝분당 잡아라˝도의원 보궐선거 ˝진출이냐,수성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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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한나라당 "분당 잡아라"
도의원 보궐선거 "진출이냐,수성이냐"

경기도의회 성남시 제5선거구 보궐선거 양당 대결구도 접전

이창문 기자 | 기사입력 2005/04/20 [01:06]

열린우리당-한나라당 "분당 잡아라"
도의원 보궐선거 "진출이냐,수성이냐"

경기도의회 성남시 제5선거구 보궐선거 양당 대결구도 접전

이창문 기자 | 입력 : 2005/04/20 [01:06]
일명 보수진영 텃밭이라 불리우며 기존시가지와 뚜렷한 당색이 대비되던 분당 신시가지, 열린우리당은 전략적인 진출지로 확보해야 한다하고, 한나라당은 대표적인 근거지로 수성해야 한다하며 '분당주민 표심잡기'에 들어갔다.
 
오는 30일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경기도의회 성남시 제5선거구(야탑동, 이매동)에서 당선을 위해 열린우리당의 국헌 후보와 한나라당의 장정은 후보는 19일 오후 유권자들이 분주한 야탑역 광장에서 한바탕 유세대결을 펼쳤다.

▲한나라당 장정은 후보 지지유세에 나선 박근혜 대표가 연설을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먼저 자리를 차지한 한나라당은 장정은 후보를 지원키 위해 지역구를 방문한 박근혜 대표의 찬조연설로 분위기를 돋웠다. 이날 유세장에는 분당구 출신 고흥길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한나라당의 텃밭임을 실감케 했다.
 
박근혜 대표는 "4.30 재보선은 누가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 왔는지를 평가하는 미니 총선"이라고 말한 뒤 "대통령은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고 하나 실상은 많은 신용불량자와, 청년실업자 등으로 경제는 아직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 여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덧붙여 "정부 여당은 민생문제는 외면하고 과거사법 등 개혁입법 처리에만 빠져있다"며 "안정된 의석 확보로 기대에 부흥하겠다"고 장 후보의 지지를 부탁했다.

▲열린우리당 국헌후보 지지유세에 나선 정청래의원이 음악에 맞추 춤을 추고 있다.     © 성남투데이

이어 열린우리당은 초선의원으로 인기가 높은 국민의 힘 대표출신인 정청래 의원이 국헌 후보를 지원 방문,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유세를 펼쳐 유권자의 눈길을 잡았으며, 지지자 동원이 아닌 순수한 선거를 치루겠다고 일대일 유권자 만나기에 나섰다.
 
직접 지지 호소에 나선 국 후보는 "분당에서 13년 살아 누구보다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다"며 "교통 전문가답게 경험을 살려 심각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경제학 박사답게 벤처 및 대기업 유치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국 후보는 이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이제 분당에서도 여당의 의원이 있어야 한다"며 "도의회에 나가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무소속으로 출마를 준비했던 서학선 예비후보가 "지역 봉사에 매진하겠다"며 등록을 포기해 경기도의회 성남시 제5선거구는 양당 대결구도로 치열한 접전을 벌어질 전망이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후보의 유세를 경청하고 있는 유권자들의 표정이 진진하다.     © 성남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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