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야탑동 탄천 둔치와 수정구 태평동 탄천 둔치 2개소의 얼음썰매장이 29일 개장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29일 11시 태평동 탄천에서 이대엽시장, 김민자 시의회부의장과 시민, 어린이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은 후 본격 운영되며 내년 2월 18일까지 개방될 예정이다. 지난 여름 탄천 둔치에 설치했던 물놀이장을 이번 겨울에는 얼음 썰매장으로 조성해 어린이들에게 우리 전통의 건강한 놀이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활용케 하기 위해 만들어진 얼음썰매장은 수세식 화장실과 매점, 난로를 갖춘 쉼터 등 편익 시설이 마련돼 있어, 가족과 함께 겨울을 즐길 수 있는 레저휴식공간이 될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서 이대엽 시장은 담당 과장에게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얼음 썰매장을 야간에도 개방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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