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시각장애인들의 편리한 자료이용을 돕기 위해 점자도서 및 녹음 도서를  방문, 대출 서비스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성남시에 따르면 중앙문화정보센터 분당분관은 시각장애인들의 편리한 자료이용을 돕기 위해 방문대출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자료대출 대상자가 전화, 인터넷, Fax, 우편 등 편리한 방법으로 도서관에 연락을 하면 도서관 직원이 접수 후 일정에 맞춰 도서자료를 방문 대출해주며.  한번 신청시 5권까지  대출기간은 3주 정도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회원으로 등록하면 도서목록(CD, 책자형)을 발송해 주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시로 회원들을 대상으로 희망도서나 요구사항을 전화 조사해 자료구입 시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한편 중앙문화정보센터 분당분관(시립도서관)의 장애인열람실에는 현재 점자도서, 녹음테이프, CD 등 총 3183점의 자료와 음성지원 PC, 점자프린터기, 녹음도서 청취용 오디오, 약시자용 문자확대기, 대면낭독대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분당도서관 정보봉사팀(☎718-5916 교환 521~523번)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