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책과 함께 공원을 산책하세요"

율동공원 책 테마파크 문 열어...책놀이 소통공간 22일 개관

김락중 | 기사입력 2006/04/21 [14:12]

“책과 함께 공원을 산책하세요"

율동공원 책 테마파크 문 열어...책놀이 소통공간 22일 개관

김락중 | 입력 : 2006/04/21 [14:12]
성남시는 세계 책의 날(23일)을 앞두고 분당구 율동공원 내 1천800평에 국내 첫 독서테마공간인 '책테마파크'를 건립해 22일 문을 연다.

설치미술가 임옥상씨가 설계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책테마파크는 일반도서관과 달리 책을 소재로 사색하고 체험하는 국내 첫 문화공간이다.
이날 개관기념 행사에서는 '시와 동화, 음 악이 있는 밤'이라는 주제의 콘서트와 인형극 '아름다운 가족' 공연이 열렸다.

23일에는 어린이뮤지컬 '책키&북키'와 연극 '똥벼락', 인형극 '강아지똥', 함정 균의 마술공연 등이 펼쳐지며 여러 재료를 이용해 동화책을 만드는 가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책테마파크는 각국 문자가 어우러진 진입로(바람의 책), 책의 역사를 그린 벽화와 미로형태의 산책로(시간의 책), 조선시대 별자리그림인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국보228호)가 바닥에 그려진 반구모양의 야외공연장(하늘의 책), 책 형상의 연못 명상공간(물의 책), 음악관련 글조각 조형물(음악의 책) 등으로 꾸며졌다.

실내 북카페에서는 e-북 열람과 함께 공원 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당일에 한 해 책(1만9천권 소장)을 대여해 주기도 한다.

성남문화재단은 앞으로 동화읽기, 동화구연, 작가와의 만남 등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린이날, 방학, 한글날 등에 특별 시즌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동화읽기, 동화구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과 어린이날, 여름.겨울방학, 한글날 등에 특별 시즌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계 책의 날(23일)을 앞두고 22일 열리는 개관기념 행사에서는 '시와 동화, 음악이 있는 밤'이라는 주제의 콘서트와 인형극 '아름다운 가족'이 공연된다.

23일에는 어린이뮤지컬 '책키&북키'와 연극 '똥벼락', 인형극 '강아지똥', 함정균의 마술공연 등이 펼쳐지며 여러 재료를 이용해 동화책을 만드는 가족 체험행사도 열린다.
 
  • 성남문화재단, 책테마파크 <1000개의 선물>展
  • “책과 함께 공원을 산책하세요"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