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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고령친화산업 종합체험관”사업자 선정

고령화에 대응한 관련산업 제품 수요창출 메카로 성장 기대

김용일 | 기사입력 2007/07/20 [00:08]

성남 ‘고령친화산업 종합체험관”사업자 선정

고령화에 대응한 관련산업 제품 수요창출 메카로 성장 기대

김용일 | 입력 : 2007/07/20 [00:08]
성남시는 산업자원부가 우리나라의 급격한 고령화추세에 대비하여 고령친화산업의 조기육성을 위한‘종합체험관’설립 사업자로 대구시와 성남시를 최종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업자원부는 지난 5월에 6개 지자체(성남시, 천안시, 대구시, 부산시, 전라남도, 강원도)의 사업신청을 받아 전문가에 의한 2차례 평가를 거쳐 성남시와 대구광역시 최종 2곳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사업자 각각에게는 4년 동안 국비 100억원(시비 130억원 자체 예산반영)이 지원될 예정이며, 성남시는 금년 중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중 개소할 계획이다.

시는 방문자가 고령자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 제품을 보고 체험 할 수 있고, 제품과 관련된 정보서비스를 제공받고, 간단한 의료진료 및 고령자 커뮤니티 형성 등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 등 복합적 기능을 한 장소에서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종합체험관을 꾸민다는 계획이다.

고령친화산업은 기기 요양 정보 여가 금융 주택 한방 및 농업 등 8대 산업으로 구성되며, 국내시장 규모는 작년에 약 10조원 규모였고  2010년 31조원, 2020년 116조원의 규모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가 지난해 예측한 바 있다.

한편, 성남시는 수정구 수진역 근처 신한빌딩 내 2,568㎡ 규모를 임차하여 운영하다 2009년 분당구 야탑동에 6,765㎡ 규모로 신축건물을 건립, 이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첨단산업도시와 잘 어우러지는 미래 동력산업인 고령친화산업이 실버산업의 허브기능을 수행함은 물론 관련 산업체의 적극 유치 및 육성과 이를 통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등의 노령층을 겨냥한 고령친화제품 수출의 전초기지로 육성발전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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