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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병의 날 맞아 ‘무료 공개강좌’ 열어

분당차병원, 22일 오후 대강당서 참석자 조울증 선별 검사 무료 실시

김일중 | 기사입력 2008/05/18 [04:20]

조울병의 날 맞아 ‘무료 공개강좌’ 열어

분당차병원, 22일 오후 대강당서 참석자 조울증 선별 검사 무료 실시

김일중 | 입력 : 2008/05/18 [04:20]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최중언)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병원 대강당에서 시민을 위한 ‘조울병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차병원에 따르면 조울병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공개강좌는 ‘조울병 선별검사, 조울병 강의, 비디오 시청, 상담’순으로 구성되어 무료로 진행된다.

특강은 정신과 이상혁 교수가 ‘당신을 괴롭히는 기분변화, 알고 보면 병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의료진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조울병 선별 검사는 오후 2시부터 참석자 전원에게 무료로 시행되며, 당일 현장에서 결과를 알려준다. 조울병이 의심되는 분에 한해 의료진과의 전문상담도 가능하다.

조울증은 인구 100명당 3~7명에서 발생하며 기분이 들뜨고 신나는 상태인 조증과 기분이 가라앉는 상태인 우울증이 교대로 나타난다고 하여 ‘조울병’ 또는 ‘양극성 장애’라고 불린다.

조증이나 우울증을 유발하는 인자는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이혼이나 사별 같은 인생의 중대한 일 이후에 생기기도 한다. 조울증의 증상은 반복되지만 그 기간은 예측 불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조증과 우울증 기간 사이에는 감정이나 행동이 정상이지만 때로는 조증 기간 후에 바로 우울증이 생기거나, 우울증이나 조증 가운데 한 가지가 주로 나타나서 감정의 변화가 거의 없는 경우도 있다. 또한 조증 증상과 우울증 증상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분당차병원 정신과 이상혁 교수는 “많은 조울병 환자들 중에서 우울증이 조증보다 훨씬 더 자주 나타나며, 가벼운 조증은 인식하지 못하게 되어서 우울증으로 잘못된 치료를 받기도 한다.”며 “조울병 강좌를 통해 조울병 환자들에게 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문의> 031-780-5874 (분당차병원 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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