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도로 본연의 기능회복과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여 시민의 통행 편의와 안전을 도모코자 2004년도에도 불법 주정차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단속 내용으로는 정류장, 횡단보도, 인도, 교차로, 통학로, 소방시설물 주변, 이중주차, 주차장 주변 등 타 자동차의 통행을 방해하는 10대 악성 불법 주?정차 자동차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과 견인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오전에는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오후에는 5시부터 8시까지 상습취약지 및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매월 2회이상 시구청 전직원이 참여하는 합동단속과 구별 불법 주?정차 심화지역 2개소씩 6개소를 선정 상주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22대의 견인차량 중 10대를 각 구청에 고정배치(수정3, 중원3, 분당4)하여 각 구청 단속원과 합동단속에 임하고 있으며, 조기?야간 민원해결과 신속한 견인조치를 위하여 구별 2명씩 6명을 시설관리공단에 파견하여 단속근무에 임하도록 하고 있다.

효율적인 단속을 위하여 지난해 11.1일부터는 버스전용차선 위반행위와 관외택시 영업행위, 버스정류장 등 상습 불법 주?정차 행위를 단속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을 확보코자 교통상황실에 7대의 CCTV를 설치하여 년중 07:30분부터 24:00까지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CCTV를 활용한 불법 주정차 과태료 부과권이 확보되는 금년 7. 1일부터는 CCTV를 활용하여 불법 주정차 단속도 실시할 예정으로 금년에는 CCTV 31개(시청6, 수정구15, 중원구10)를 추가로 설치하여 효율적인 지도단속으로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단속과 병행하여 부족한 주차여건 개선을 위하여 작년 말까지 총 294개소 1만7천942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였고, 금년에도 517억원을 투자하여 총 23개소 4천975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이는 원활한 교통소통 및 불법 주?정차 문제는 해결하기 어려운 현실로 이번기회에 시민들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교통지도과 (교통지도팀) 729-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