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구청장 강효석)는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우리도 인터넷 할 수 있다’라는 목표 아래 관내 어르신 29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성남시 중원구가 지난 29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우리도 인터넷 할 수 있다’라는 목표 아래 관내 어르신 29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성남투데이

1일 시와 구에 따르면 이번교육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의 증가와 평생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 욕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컴퓨터 작동법, 한글 기본교육, 이메일 활용법, 인터넷활용 방법과 성남시홈페이지(www.cans21.net)활용법 등을 교육하여 누구나 컴퓨터를 활용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또한, 중원구는 지식 정보화 사회 구현을 위해, 관내 64개 경로당에 컴퓨터를 보급하고, 인터넷을 설치하는 등 경로당 정보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층 일자리 사업으로 선정한 컴퓨터 강사 1명이 경로당을 방문 1:1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특히 2005년부터 실시한 경로당 방문 교육으로 매년 경로당 노인회원 450여명이 이수해 메일보내기, 문서 작성 등 가정 및 사회생활에 크게 활용하여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어 구에서는 앞으로 경로당 방문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