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는 음식문화개선사업 홍보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구내식당 내에 좋은 식단 및 음식모형을 제작·진열해 식당을 이용하는 구청직원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 중원구청은 구내식당에 좋은 식단 및 음식모형을 제작·진열해 놓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성남투데이

시에 따르면 중원구는 구내식당 내에 실제 음식과 흡사한 좋은 식단의 음식모형별 권장반찬수 9종과 아침·점심·저녁 별 당뇨식단(2,000kcal)모형 3종, 기타 음식별 칼로리 함유모형 등을 진열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이 음식모형들은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구청직원과 일반 시민들에게 먹고 남기지 않을 만큼의 적정한 음식량과 반찬 수에 대한 시각적인 효과를 얻게 한다.

또한 균형잡힌 식단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좋은 식단 및 음식문화개선의 조기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중원구는 매년 음식모형의 종류 및 내용을 교체하는 등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좋은 음식의 다양한 모델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