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2일 건강가정센터 시청각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 놀이문화 공모전’에 입상한 16가족을 초청해 수상자 발표회와 함께 시상식을 가졌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 결과 ▲놀이분야 대상은 박순주(37세, 수정구 복정동 거주) 가족이 ▲체험분야 대상은 최선우(6세, 수정구 복정동 거주)가족이 차지하는 등 각 분야별 최우수(1), 우수(1), 장려(2), 특별상 등 총 16가족이 입상했다.

특히 이번에 놀이분야의 대상을 받은 박순주 가족은 ‘가족도장 만들기’ 등 우리가 알지 못하는 여가 놀이문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놀이분야 우수상을 받은 허예섭 가족은 ‘감정계좌’ 등 신선한 놀이를 소개했다.

체험분야에서 그림 일기로 대상을 받은 최선우 가족은 아빠와 함께 의정부 예술의 전당 공원 안에 있는 암벽장에서 암벽타는 체험을 그림으로 표현, 신나는 기분 표현과 암벽 및 바탕의 배색이 뛰어나 이번에 대상을 받았다.

또 체험분야 우수상을 받은 하금호 가족은 아빠와 함께 간 서울어린이 대공원에서 동물들을 봤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 동물들의 모습을 자세히 잘 그렸고, 색깔도 다양하게 잘 사용해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 놀이문화 공모전을 통해 지역 사회의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도모하고 있다고 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모전 개최를 통해 건강한 가족의 여가 놀이 문화를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