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유공예술인을 표창하는‘2008 성남예술인 송년의 밤’행사가 개최되었다.
성남예총(회장 이영식)은 11일 오후 분당구 야탑동 소재한 대덕프라자에서 2008 성남예술인 송년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를 보내면서 성남문화예술발전과 예술단체 활성화를 위해 남다른 공을 세운 문인협회의 홍정희 상임이사 등 국악·연예예술·미술·연극·음악·무용·사진·영화인협회 10명이 성남시장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또 국악인 김영자 씨 등 15명은 한국예총회장상을, 음악협회회원 박순심 씨 등 2명은 경기예총회장상을, 연예예술인협회 최영민 씨 등 20명은 성남예총회장의 표창을 받았고, 성남예총 대상은 변종광 사진지부장이 받았다.
이와 함께 이대엽 성남시장 등 공무원과 언론인 7명은 이영식 성남예총회장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이영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올 한해도 예총 산하 각 예술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성남문화예술제와 지부별로 많은 예술행사를 할수 있는 성과가 있었다" 며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대엽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보다 많은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를 위해 전진하는 예술인들 간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면서 “내년도에도 100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술인 여러분들이 최일선에서 더욱 더 창의적인 예술성 표현에 많은 고민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각 분야 예술인 200명을 비롯한 이대엽 성남시장, 김대진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예술인 동호인단체 등 관계인사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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