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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록관, 독서교실 연계 탐방프로그램 운영

조덕원 | 기사입력 2009/01/06 [06:12]

대통령기록관, 독서교실 연계 탐방프로그램 운영

조덕원 | 입력 : 2009/01/06 [06:12]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소속 대통령기록관은 성남지역 도서관과 연계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월7일부터 16일까지 대통령기록관 탐방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국가기록원에 따르면 이번 대통령기록관 탐방프로그램은 성남시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중원·구미·분당·수정 도서관이 주관하는 겨울 독서교실 프로그램과 제휴하여 참가 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대통령기록전시관 및 국가기록전시관, 대통령기록물 보존 서고를 견학하는 기록문화행사다. 
 
참가 학생들은 대통령기록전시관 관람을 통해 역대 대통령들이 국민과 함께한 사진과 주요한 사건에 관한 문서와 동영상, 외국 정상들로부터 받은 선물들을 볼 수 있고, 국가기록전시관에서는 고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별로 중요 기록 자료들을 접할 수 있으며, 종이부터 전자기록에 이르는 기록의 매체와 방법 등 기록의 역사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역대 대통령들이 사용했던 집무실을 재현한 공간에서 사진을 찍어 이메일로 보낼 수 있고, 우리나라 대통령제를 쉽게 설명한 만화도 볼 수 있으며, 터치스크린을 통하여 기록과 관련한 퀴즈를 풀고 게임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끝으로 대통령기록물 보존 서고를 견학하면서 국정 운영의 핵심 기록물인 대통령기록물의 보존 과정을 이해하고 기록물의 역사적 가치와 기록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대통령기록관 관계자는 “이번 성남지역 도서관과 연계한 기록관 탐방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과 시민들에게 우리의 우수한 기록문화전통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주고 기록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더욱 다양한 교육과 체험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통령기록관, 여름 기록문화 체험교실 개최
  • 성남지역 학생 기록체험 참여기회 높여
  • ‘역대 대통령 주요 기록물’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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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년 여름 기록문화 체험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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