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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록관, 여름 기록문화 체험교실 개최

기록특강·실습·기록관리 현장견학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구성

한채훈 | 기사입력 2011/07/13 [06:24]

대통령기록관, 여름 기록문화 체험교실 개최

기록특강·실습·기록관리 현장견학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구성

한채훈 | 입력 : 2011/07/13 [06:24]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나라기록관은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8월 9일부터 12일까지 4차례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2011 여름 기록문화 체험교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록원에 따르면 기록문화 체험교실은 매년 동·하계 방학 중에 개최되는 정기행사로 부모와 자녀가 나란히 참여해 과거와 현재의 기록문화를 경험하고 기록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록특강, 실습(만들기), 기록관리 현장견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승정원일기 특강, 세계기록유산 아트북 만들기, 서고·복원실 견학, 전시관 관람 순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기록특강 시간에는 조선 왕조의 숨결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기록유산인 ‘승정원일기’에 대해 알아본다. 이 강좌는 지난 체험교실에서 진행되었던 조선왕조실록, 의궤 등의 기록유산 특강 시리즈에 이은 것으로 승정원일기의 제작과정과 역사적 의의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세계기록유산 아트북 만들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직접 책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우리나라 9개의 기록유산에 대한 사진과 설명문을 오리고 붙여 아트북 속에 담아 예쁘게 만든 아트북을 펼치면 한 눈에 모든 기록유산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최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일성록과 5.18민주화운동기록물이 새롭게 등재되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행사 참석 시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당일 참가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야탑역에서 나라기록관청사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의 참가신청은 7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기관(대통령기록관·나라기록관)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wje21c@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 대통령기록관, 여름 기록문화 체험교실 개최
  • 성남지역 학생 기록체험 참여기회 높여
  • ‘역대 대통령 주요 기록물’ 발간
  • 대통령기록관, 독서교실 연계 탐방프로그램 운영
  • 2008년 여름 기록문화 체험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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