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가 1일 글로벌 게임허브센터(이하 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성남시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경기도지사, 게임산업진흥원장,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 한국 MS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열리며 성남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는 ‘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함으로써 한국 게임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한다. 또 센터 설립 운영에 필요한 상호 협력, 게임산업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및 홍보, 신규사업 발굴 및 지원협력, 게임기업 육성을 위한 입주시설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내용에 공동 서명한다. 성남시는 현 정부와 마이크로소프트사 빌 게이츠 회장이 한국에 세우기로 한 ‘글로벌 게임허브센터’유치에 성공해 오는 2020년까지 총 8조원의 매출과 6천여명의 신규인력 고용, 230개 기업 증가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차세대 글로벌 게임시장을 선도할 ‘글로벌 게임허브센터’는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소재 분당스퀘어(구 삼성플라자)에 오는 5월 말경입주하게 되며, 오는 2011년 이후 완공예정에 있는 판교테크노밸리로 이전해 직접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현재 성남지역에는 NHN, 온미디어, SK C&C, JC엔터테인먼트 등 40여 개의 게임관련업체가 입주해 있다. 또한 오는 2011년 판교테크노밸리가 완성되면 네오위즈, 넥슨, 엔씨소프드 등 국내 메이저급 게임기업과 70여개의 관련 기업이 추가 입주해 성남시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게임 명품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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