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는 좋은식단을 실천하는 모범음식점에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해 영업주의 사기진작과 영업장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며 중원구는 최근 한달동안 지역 내 75개 모범음식업소에 어떤 물품이 필요한지 등을 조사해 지난달 말 우산자동포장기(10만원 상당)와 구강청결 디스펜스(10만원 상당)를 각각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 추진과 관련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하던 음식점의 상·하수도료 지원을 이달 말 안으로 일괄 지급키로 했다.

구는 모범음식점에 인센티브 물품제공과 상·하수도료의 일괄지급 등으로 업소 경영 도모는 물론 모범업소의 분위기 개선과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표지판교부,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지정 후 1년간 위생감시 면제,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물품지원 및 상하수도 지원 등 각종 혜택 등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