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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음식문화, 멋과 맛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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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음식문화, 멋과 맛을 알린다

성남여성문화회관 출장요리사 수강생으로 구성된 '누리보듬' 동아리,

조덕원 | 기사입력 2009/08/24 [01:21]

한국전통음식문화, 멋과 맛을 알린다

성남여성문화회관 출장요리사 수강생으로 구성된 '누리보듬' 동아리,

조덕원 | 입력 : 2009/08/24 [01:21]
성남시 여성문화회관의 출장요리사 수강생들로 구성된 ‘누리보듬’ 동아리가 한국에 새로 둥지를 튼 외국인들을 찾아가 우리 전통음식과 문화를 알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누리보듬’ 동아리팀 22명은 24일 외국인노동자의 집(수정구 태평2동 소재)을 직접 찾아가 이곳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여성 등 70여명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쑥갯떡과 봉치떡 등을 만드는 시간을 제공해 한국 음식의 우수성을 알렸다.  
 
▲ 여성문화회관의 출장요리사 수강생들로 구성된 ‘누리보듬’ 동아리     © 성남투데이

실제 이날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들은 봉치떡을 만들기 위해 시루에 붉은 팥고물을 두르고 물내린 찹쌀가루를 두 켜로 안치는 등 떡 만드는 과정을 함께 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 방글라데시, 필리핀, 캄보디아 출신 등 외국인들은 봉치떡을 만들 때 찹쌀가루를 쓰는 것은 부부의 금실이 찰떡처럼 평생을 화목하게 잘 합쳐지라는 뜻이고 두 켜를 놓는 것도 부부를 의미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또 한국에서는 붉은 팥고물의 붉은색이 액을 면하게 해준다는 의미로 통하고 고물 맨 위에 얹는 대추는 아들을, 밤은 딸을 상징한다는 것도 알게 됐다.
 
이날 외국인 근로자들은 처음 만들어 본 쑥갯떡과 봉치떡을 고루 나눠먹으며 ‘한국음식이 최고’라는 감탄사를 연발, 한국 전통음식문화의 ‘멋’을 ‘맛있게’ 알아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누리보듬’ 동아리팀은 여성문화회관의 교육과정인 출장요리사반 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22명의 수강생들로 지난 3월 구성됐다.
 
외국인노동자의 집에는 지난달 27일에도 찾아가 육개장과 잡채 등을 외국인들과 함께 만들어 보고 나눠 먹는 등 최근까지 총 6회 동안  한국 전통음식을 소개했다.
 
‘누리보듬’ 동아리팀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국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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