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병원장 채병국)과 대진대학교(총장 이천수)는 9일 오후 3시 분당제생병원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채병국)과 대진대학교(총장 이천수)는 9일 오후 3시 분당제생병원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 성남투데이

제생병원에 따르면 ‘解寃相生(해원상생)’이라는 공통된 설립이념 아래 ‘無病社會의 建設과 인재양성’의 설립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대진대학교 약학대학 설립에 필요한 임상약학 실습과 의약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 풍토병 및 생약 연구개발에 상호협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적, 물적 협력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자 공동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임상약학 실습과정 협력, 교육 및 연구개발 목적의 상호 인적 교류(연구인력,교수,학부 및 대학원생 등), 상호 보유시설의 활용 및 학술정보의 교환, 공동 학술회의, 세미나 개최, 기타 협력분야의 교류를 통하여 학교재단과 의료재단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 나가기로 하였다.

채병국 분당제생병원장은 “대진대학교 약학전문대학 설립을 물론 상호 교류에 물심 양면으로 적극 협력 할 것”이라며 “의료와 교육에 좋은 결실을 맺어 두 기관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천수 대진대학교 총장은 “11주년을 맞은 분당제생병원의 발전을 기원하고 대진대학교와 제생병원은 같은 가족이며, 의과대학 설립 기반을 위해서 우선 약학대학이 설립이 필요하며 약학대학 설립 추진위원회의 활동에 많은 응원과 환대에 감사 드린다”며 “약학뿐만 아니라 각 분야의 인적 물적 교류가 활성화 되어 보람 있고 발전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 된다.” 고 말했다. 

이 협약식에는 대진대학교에서 이천수 총장과 백인길 기획처장, 이상훈 교무처장, 백경갑 학생처장, 황승준 대외협력처장, 소성규 교수, 한만소 교수 등이 참석하였으며,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채병국 병원장을 비롯한 정봉섭 진료부장, 김주섭 QI실장, 김영식 응급의료센터장, 이미선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