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구청장 강효석)는 오는 16일 구청 민원실 옆 주차장에서 자매결연도시의 고품질 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 성남시 중원구는 오는 16일 구청 민원실 옆 주차장에서 자매결연도시의 고품질 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연다.     © 성남투데이

시에 따르면 이번 농수산물직거래장터는 성남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가평군, 홍천군, 아산시의 농업인과 생산자단체에서 최상급의 친환경농산물, 지역특산물 등 총 75개 품목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한다.

자매도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시식코너’가 운영되며, 직거래장터와 가맹점 계약이 사전 체결돼 성남사랑 상품권으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중원구는 지난해 11월에도 직거래장터를 열어 2천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등 장터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구는 매월 셋째주 금요일마다 농수산물직거래장터를 개장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저렴한 우수 농산물을 공급하는 한편 자매결연 지역의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농산물 판로의 장을 마련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