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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조속히 추진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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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조속히 추진돼야”

성남시 조직진단 개편 등을 통해 별도 환경국 설치도 주문 돼
2011년 주요업무게획 수립을 위한 보건환경국 정책토론회 개최

김태진 | 기사입력 2010/10/07 [11:06]

“성남시의료원 조속히 추진돼야”

성남시 조직진단 개편 등을 통해 별도 환경국 설치도 주문 돼
2011년 주요업무게획 수립을 위한 보건환경국 정책토론회 개최

김태진 | 입력 : 2010/10/07 [11:06]
민선5기 2011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국소별 정책토론회가 시작된 첫날인 지난 6일 보건환경국 정책토론회가 성남신청사 산성누리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성남시 수정 중원구의료공백 사태 해소를 위한 성남시의료원 설립에 대해 조속한 추진을 당부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 민선5기 2011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국소별 정책토론회가 시작된 첫날인 지난 6일 보건환경국 정책토론회가 성남신청사 산성누리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성남시 수정 중원구의료공백 사태 해소를 위한 성남시의료원 설립에 대해 조속한 추진을 당부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성남투데이

김경자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은 제출된 자료에 위탁 방식의 찬반논리는 전혀 근거가 없는 것으로 이를 핑계로 추진시기가 늦어지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부위원장은 또 “의료원 설립 추진이 2014년 5월 완공되는 것으로 계획되어 선거 직전에 문을 열게됨으로서 마치 전시행정으로 비쳐질 우려가 있다”며 조속한 건립추진을 요청했다.

최종건 복음의원 원장도 “우리나라의 의료환경이 아주 좋음에도 성남시의 수정 중원 본시가지 시민은 이러한 혜택을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하다”며, “응급의료센터 체제와 기능을 확보하고 이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원장은 이어 “50만 인구에 응급실이 중앙병원 하나에 불과하다”며 현실을 지적하고, “의료원 설립이 늦어진다면 시청 로비에 응급실을 설치해서라도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 원장은 “이를 통해 응급실 포화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응급실에서의 푸대접이 아닌 대우받는 성남시민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러한 문제제기는 성남시 수정중원구 기존시가지 주민들이 분당지역의 병원 응급실 이용 등으로 상대적으로 분당의 응급실 포화로까지 이어져 성남시민 전체가 응급실에서 푸대접 받고 있다는 의견으로 응급실에서 대우받는 성남시민이 될 수 있기 위해서도 한시바삐 성남시의료원 설립에 따른 응급의료센터가 확충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성주 보건환경국장은 인사말을 대신한 정책토론회 개최 취지설명을 통해 “보고시 신규사업과 공약사업 그리고 현안 및 주요업무 등으로 틀을 만들어 제시했다”며, 중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속사업을 현안 및 주요업무 사안에 대해 보고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환경국 정책토론회에서는 또한 바람직한 성남시의 환경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별도의 환경국이 신설되어야 함도 같이 지적됐다.

김인호 신구대학 교수는 “분당의 모 초등학교가 분당 건설시 10학급에 달했으나 최근 2학급으로 줄어든 사례도 있다”며, 분당에서 신혼을 시작하는 가구가 상대적으로 적어 상대적으로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문화 가정과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데 있어 종합적인 환경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건환경국 소속의 환경관리과와 녹지 및 공원분야가 푸른도시사업소로 관련 업무 등이 나뉘어 있어 환경정책 수립과 운영상의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를 위해 직제 개편 등을 통해 별도의 환경국을 설립하여 통합적인 환경정책 방향을 수립할 수 있어야 할 것을 주문해 의견이 받아들여져 향후 통합적인 환경정책이 수립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참가 위원들이 한결같이 보건환경국에서 보건위생과의 의료원 건립사업과 환경관리과와 신성장녹색과의 추진업무와 영생관리사업소의 장례문화 등이 상호 연관성이 부족하여 같이 토론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직제 개편 문제에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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