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주민센터는 20일 오후 2시 개청식을 갖는다. 동 주민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열릴 예정인 개청 행사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한 성남시장, 시의장, 도의원, 노인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청사신축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현판식,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청사순시, 개청행사, 다과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 지난해 10월 완공되었던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주민센터가 20일 개청식을 갖는다.     © 성남투데이

이번에 개청 행사를 연 백현동 주민센터는 총공사비 47억원이 투입돼 공사 1년여만인 지난해 10월말 완공됐다.

연면적 2천988㎡,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에 종합민원실, 주민자치센터 취미교실을 포함한 회의실 등을 갖추고 지난해 11월부터 신청사에서 대민업무를 시작,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백현동 주민센터 1층의 넓은 옥외 주민 휴식공간과 3층의 테라스 등은 주민들의 만남 장소로 이용 될 예정이다.

백현동 주민센터는 다음달 초에는 주민자치센터 문을 열어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취미활동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24개의 프로그램을 개설ㆍ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