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부터 성남시민들이 온나라부동산포털(
http://www.onnara.go.kr)과 아파트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
http://rt.mltm.go.kr)를 통해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성남시는 국토해양부가 확정일자 제도를 활용해 전월세 거래정보를 입력ㆍ관리할 수 있도록 전월세 거래정보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매월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된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 정보는 단지명과 가격, 층, 계약월 등이 공개되며 아파트, 단독, 다세대 등 주택유형별, 지역별로 전월세 거래동향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전ㆍ월세 실거래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악덕 중개업 사무소와 임대자로부터 피해를 사전에 예방이 가능해진다”고 말하며 “적정 임대가격이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전ㆍ월세 거래 후에는 소액으로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전세권 설정 등기와 같은 효력을 부여하는 제도인 ‘확정일자’를 반드시 동 주민센터에서 부여받아야만 경매나 공매 등에서 우선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