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구청장 정중완)는 11개 동 주민자치센터가 주민 교육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를 무료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 중원구는 11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주민교육용 컴퓨터를 전면 무료재점검을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
구는 정보통신 전문 공무원으로 구덩된 3명의 점검반을 꾸려 오는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에는 일주일간 각 동 주민자치센터를 찾아 무료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출장에 나서는 등 전면적인 보수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오작동 컴퓨터 수리 또는 교체 △불필요한 프로그램 제거 △파일 최적화 △악성코드 및 바이러스 제거 △인터넷 속도 향상을 위한 정보통신시스템 점검 등의 활동을 통해 그동안 정보통신 전문인력이 없어 컴퓨터 유지ㆍ보수에 어려움을 겪었던 동 주민자치센터 내 컴퓨터교육장과 인터넷 PC방의 컴퓨터 환경을 크게 개선시키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양질의 컴퓨터 교육을 받고 컴퓨터를 활용해 각종 정보를 신속히 얻을 수 있도록 총 133대의 컴퓨터들을 전면 재점검하기로 한 것이다”며 “보다 나은 정보 인프라 구축과 네트워크 형성에 힘써 주민들의 정보통신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