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구청장 정중완)는 정부의 ‘에너지 주의 경보’ 발령에 따라 에너지 절약 홍보 및 민간 부문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8일 오후 2시 성남동 복지천 오거리에서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천다짐대회에는 중원구 성남동 상가번영회 회원 및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에너지 실천 방안에 대하여 다짐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모든 상가에서는 영업시간 이후 소등하기 ▲아파트 경관 조명을 24시 이후 소등하기 ▲유흥업소의 조명을 02시 이후 소등하기 등을 결의했다.

또한 에너지 절약 시민홍보와 적극적이 실천을 위하여 2011일 3월 2일 에너지 절약을 위한 긴급 과·동장 회의를 개최하여 에너지 위기단계별 조치계획을 시달 할 계획이며, 유흥업소등이 개점하는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 할 계획 이다.

특히, 유흥업소 및 숙박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으로 효과가 클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에너지절약 다짐대회 및 캠페인을 지역별로 자체추진토록하여 시민 모두가 에너지 위기 극복에 동참토록 할 계획이다.

중원구는 향후 공공기관의 선도적 에너지절약 실천으로 실내온도(동계 18℃이하) 준수, 승강기 운행감소, 불필요한 조명소등, 승용차 5부제 준수 등 에너지 절약 실천과 홍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