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원구 정중완 구청장은 18일 하대원동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프로그램에 참가해 수강생 22명과 함께 노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중원구 정중완 구청장은 하대원동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프로그램에 참가해 수강생인 구민들과 함께 노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 성남투데이

중원구에 따르면 올해 특수시책인 ‘찾아가는 주민센터, 구청장님과 함께 배워요’ 프로그램을 지난 2월에는 도촌동 탁구교실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씩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구청장이 직접 참여하는 두 번째 시간으로 하대원동 노래교실에 참가한 것이다.

아울러 구청장이 주민자치센터를 둘러보고 체험하며 구민의 입장에서 자치센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직접 점검해 진심어린 ‘구민과의 소통과 공유’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정중완 중원구청장은 “민과 관이 합동되어 현장행정을 펼치고,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협의회 월례회의 순회 등을 통해 현장에서 구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구민과의 대화와 토론으로 구정을 이끌어가는 행정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 약속했다.

한편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중원구 주민자치센터는 29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2천1백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 구청장님과 함께 배워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정중완 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직접 참가해 노래를 배웠다.     © 성남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