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환경 보존하는 일은 우리의 생존권 지키는 일”

중원구 주민자치협의회, 남한산성서 자연보호 활동 실시

한채훈 | 기사입력 2011/04/28 [13:00]

“환경 보존하는 일은 우리의 생존권 지키는 일”

중원구 주민자치협의회, 남한산성서 자연보호 활동 실시

한채훈 | 입력 : 2011/04/28 [13:00]
성남시 중원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이종선)는 정중완 중원구청장과 함께 28일 남한산성에서 자연보호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중원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원들과 정중완 중원구청장이 28일 남한산성서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성남투데이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따뜻한 햇살과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순들을 보며 상큼한 봄을 만끽하려는 등산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자연을 훼손하는 각종 쓰레기를 없애고자 전개됐다.

성남시의 자랑인 남한산성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펼쳐진 이번 활동은 시민들에게 소중한 자산을 잘 보존해야겠다는 의지를 확인시켰다. 남한산성 입구에서 출발해 백련사, 남문에서 돌아내려와 덕운사를 거쳐 내려오면서 활동한 중원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원들과 정 구청장은 자연을 훼손하는 각종 오물을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약 1시간 30여분 동안 소요된 이날 행사를 마치고 중원구 주민자치협의회 이종선 회장은 “환경을 보존하는 일은 우리의 생존권을 지키는 일이다”며 “가을에 한 번 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 말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단체원들이 먼저 솔선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는 취지 아래 추진하기 시작한 활동만으로도 다양하다”면서 “묵묵히 자연보호 캠페인과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방문, 무료경로식당 급식봉사 등을 실천하는 중원구 주민자치협의회 등 7개 단체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행복한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중원구 주민자치협의회 관계자들과 정중완 중원구청장이 남한산성 자연보호 활동을 하며 기념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성남시, 혹한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열어
  • 다람쥐야 “맘 놓고 먹으렴~”
  • 성남시, 올해도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특별단속 들어가
  • “환경 보존하는 일은 우리의 생존권 지키는 일”
  • 산림훼손·등산로주변 쓰레기투기 꼼짝마!
  • 밤·도토리 등 임산물 불법 채취 단속한다
  • 민관군, 생태계 교란 외래 위해식물 퇴치
  • 겨울철 야생동물 보호에 앞장선다
  • 성남시, 동절기 철새 보호대책 강화
  • 겨울철 야생동물 보호에 두 팔 걷어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