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새마을회는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된 손국배 성남시새마을회장 취임식을 3일 오전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성남시새마을회관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손국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새마을의 날은 4월 22일이다”며 “이번 새마을의 날 제정을 기점으로 뉴 새마을운동의 정신으로 더욱 능동적이면서 활발한 새마을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또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지역발전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봉사해 성남시새마을회가 전국 최고의 새마을회로 거듭나자”면서 행사에 참석해준 내빈들에게도 감사함을 표시했다.
새마을회장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의 정신에 변화·도전·창조의 정신을 더한 미래지향적인 뉴 새마을 운동을 추진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새마을회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장대훈 성남시의장도 “정신적·도덕적 선진화를 현대 새마을운동이 이끌어 장애인에 대한 문제와 인구 노령화에 따른 노인문제, 지역간 갈등문제, 청소년 문제 등 각종 사회적 문제에 대해 새로운 실천방안을 강구하여 실천해야한다”고 역설하며 “조국의 근대화를 이룩하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창조한 뿌리를 이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제1부 취임회장 약력소개와 승인서전달, 새마을기 전달, 취임사, 축사와 함께 제2부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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