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중원구(구청장 이성주)는 황수관 박사 초청 강연회를 시작으로 올해 3회에 걸쳐서 실시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대학’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중원구는 황수관 박사를 초청해 웃음과 건강이라는 강연회를 열었다. © 성남투데이 | |
구에 따르면 2009년부터 시작하여 3년째를 맞이하는 명사초청강의는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여 수준 높은 성남시민의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추진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중원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강의는 황수관 박사의 인기를 말해주듯 주민 25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황수관 박사는 ‘웃음과 건강’이라는 주제를 황수관 박사 특유의 유쾌한 언어로 강연을 펼쳐 주민들의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다. “자연으로 돌아가라, 잘 먹어라, 깊은 단잠을 자라, 반드시 운동을 하라, 담배를 끊고 술을 절제하라, 목욕을 자주해라”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비결을 알려주어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라고 평가받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김태옥(하대원동, 52세)씨는 “TV에서나 볼 수 있었던 명사를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즐거움에 이웃들과 함께 참여했으며, 다음 9월, 11월 강좌에도 꼭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원구는 오는 9월 27일 조동춘 밝은 가정협의회장, 11월 29일 김형철 연세대 교수를 초청해 행복과 자녀교육·자기개발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