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청소년 오케스트라(단장 오미주)가 지난 24일 오후7시 성남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 성남 희망 나눔  콘서트가 성황리 종료됐다.

이번 콘서트는 일본 지진 피해속에서도 희망을 나누기 위해 방한한 일본 아이치 카쿠센대학 오케스트라 단원 30여명과 성남시와 보건복지부가 악기와 악기지도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취약계층 자녀들로 구성된 성남 희망 오케스트라 단원40여명도 함께 출연했다.

이날 공연에서 100여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작은별 곡을, 국내 최정상의 소프라노인 정꽃님, 테너 이승묵과 함께 합창하며 마음속에 간직한 소중한 희망을 나누며 막을 내렸다.

아이치 카쿠센 대학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24일 오전 성남시청과 NHN 본사 등을 방문했으며, 특히 성남 희망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는 더욱 의미있는 무대가 되었다.

성남 희망오케스트라 단원은  전국가구 소득 100% 이하 가정의 자녀들 (초등생- 고교생)로서 악기 및 악기지도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관할 주민센터에서 바우처 대상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문의와 신청은 현재 성남시 에서 유일하게 제공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는 성남 분당청소년 오케스트라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성남 분당 청소년 오케스트라  070-7552-8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