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길)은 소속 성남학습동아리 연합회는 회원 16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삼평중학교 시청각실에서 ‘2011 성남학습동아리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동아리회원 소속기관에서의 업무공백 방지와 총15개 분과로 행정·사무·방호 등 여러 직종으로 구성돼 있는 동아리 회원들의 워크숍 참석을 위해 근무시간 이후에 개최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성남 학습동아리는 조직 내 자율적 학습조직을 통한 전문지식의 창출이라는 학습동아리 추진목적을 감안해 교육행정 효율화 관련업무 등과 같이 교육관련 전 분야를 대상으로 연구주제를 선정해 놓고 개선방안 창출과 문제해결 등의 결과에 역점을 두고 현재 2백여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워크숍은 업무와 학습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상시학습문화 정착과 학습동아리를 통한 업무개선 및 행정효율성 향상으로 조직역량 강화를 주요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학습동아리 운영활성화와 우수사례 확산 및 공유를 통한 학습조직 경쟁력 강화에도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경기도교육청 이홍영 행정관리담당관의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지방공무원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2010년 우수학습동아리 연구주제였던 ‘특별실 리모델링 우수사례’ 프레젠테이션 및 토론, 성남교육청 김혜숙 경영지원국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한편 지난해 중등2지구 교육행정협의회 학습동아리는 ‘특별실 리모델링 데이터 뱅크 구축, 기관 고유 우수사례 공유 및 홍보전략’이라는 주제로 학교별 특별실 리모델링 우수사례에 대한 공유 및 개선점 모색 등을 연구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우수학습동아리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