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길)은 6일 오후 ‘창의·인성교육 컨설팅 강화를 위한 교원연수’를 가졌다고 밝혔다.

▲ 성남교육청은 ‘창의·인성교육 컨설팅 강화를 위한 교원연수’를 가졌다.     © 성남투데이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 참가대상은 초·중학교 교사와 창의·인성교과연구회 회원 등 2백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양재길 성남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의와 인성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교사 여러분들의 역량강화가 절실하다”며 “특히 창의·체험교육 교과연구 활동이 활성화되어 교사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미숙 박사가 강사로 나서서 2009 개정교육과정에서의 창의적 체험활동 컨설팅 연구사례를 소개하면서 교과연구회 컨설팅이 어떻게 진행되어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지 궁금증을 해소시킴으로서 연수의 만족도를 상향시켰다.

이날 연수는 강의와 토의, 협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고, 이미숙 박사는 2010년 자신이 연구한 창의적 체험활동 컨설팅의 실제 사례를 차분히 설명하면서 맞춤형으로 안내했다.

한편 연수 쉬는 시간을 통해 고운소리 통기타 연주팀의 ‘그 겨울의 찾집’, ‘행복한 사람’ 등의 연주를 들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