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차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 ©성남투데이 | |
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취중언, 이하 분당차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의료기관인증 평가에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의 안전관리에서 최상의 수준임을 인정받아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정부가 직접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의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해 병원들의 의료서비스를 인정하는 제도로서, 의료기관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환자와 직원의 인증기준을 반드시 충족해야하고 그 외 영역별 인증기준을 80% 이상 충족해야 한다.
분당차병원은 지난 4월 26일부터 4일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환자 및 직원의 안전보장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활동 ▲환자 진료 체계 ▲의료기관의 조직ㆍ인력관리 및 운영 ▲성과관리 체계 등 404개 조사항목에 대해 평가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분당차병원은 “환자가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류 병원임을 인증 받아 명실상부 대한민국 의료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또한 인증 유효기간인 2015년 6월까지 4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돼 다른 의료기관들과 차별성을 갖게 됐으며, 공공보건의료사업 참가 시 가점 부여 등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 최중언 원장은 “모든 고객들이 선진화된 의료환경과 고객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인증병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분당차병원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을 발판으로 미국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에서 시행하는 병원인증을 위한 준비체제에 돌입했으며, 2011년 기본 컨설팅 완료 후 2012년 인증을 완료하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