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6일 이성주 중원구청장은 상대원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난타교실에서 수강생 22명과 함께 난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 이성주 중원구청장은 상대원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난타교육을 받았다.     © 성남투데이

이는 중원구의 올해 특수시책인 ‘찾아가는 주민자치센터, 구청장님과 함께 배워요!’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도촌동 탁구교실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구청장이 수강생으로 참여하여 주민자치센터를 직접 돌아보고,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시민의 입장에서 자치센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를 직접 점검해 진심어린 ‘구민과의 소통과 공유’로 구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여 구정을 펼치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이날 참가한 수강생들은 처음에는 구청장과 함께 수업을 받으니 어색하여 경직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우리가락에 맞춰 신나게 악기를 두드리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어우러졌다.

난타교실 배옥자(64) 회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배우시는 구청장님을 보니, 구정도 열정적으로 잘 추진하시리라는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2일자로 중원구청장으로 부임한 이성주 구청장은 현장행정을 중시하고 매주 민관합동 현장행정, 야간 공감투어를 실시해 구민들의 어려움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해결하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구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