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성형외과(과장 김태연)는 대한성형외과학회에서 주관하는 ‘대한성형외과학회 성형봉사의 달’ 행사에 참여해 손발 기형 교정과 안면부 변형 및 추형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성형수술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성형외과학회의 지원금과 분당제생병원 사랑나눔 자선기금으로 마련한 이 행사에서 정모(45세, 대전)씨의 화상으로 인한 오른쪽 손목과 새끼손가락의 교정수술은 물론 이모(51세, 수원)씨의 신경섬유종에 대한 수술이 이루어 졌다.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이 행사 대상자에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결과에 크게 만족 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제생병원 성형외과 김태영 과장은 “매년 실시하는 대한성형회과학회의 행사에 성남과 인근 어려운 이웃도 선정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분당제생병원 조상균 병원장도 “병원 설립취지에 맞게 어려운 분들에게 자선기금이 유용하게 사용돼서 환자 분들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영위 할 수 있게 돼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성형외과학회 ‘성형봉사의 달’ 행사는 매년 5월 1일부터 전국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접수 받아 6월부터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해오며 성형봉사를 신청한 병원에서 수술을 시행 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031-779-0281로 문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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