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성남탄생의 배경 8·10광주대단지 사건을 해부한다

성남지역언론사대표자협의회, 8·10광주대단지 사건 40주년 기념 심포지움 개최

김락중 | 기사입력 2011/08/04 [22:49]

성남탄생의 배경 8·10광주대단지 사건을 해부한다

성남지역언론사대표자협의회, 8·10광주대단지 사건 40주년 기념 심포지움 개최

김락중 | 입력 : 2011/08/04 [22:49]
성남지역언론사대표자협의회(회장 김일중, 성남투데이 발행인)는 성남시의 탄생 배경이 됐던 ‘8·10광주대단지 사건’ 40주년을 맞이해 오는 10일 오후 2시 성남시청 산성누리실에서 기념식 및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 8.10 광주대단지 사건당시 주민들이 차량을 불태우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     ©성남투데이

이날 행사는 ‘8·10광주대단지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현재의 지역사회와의 관계성에서 새롭게 조명해 보고, 도시계획적·사회학적·문화적·역사적 측면 등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봄으로써 ‘8·10광주대단지사건’의 의미와 가치를 지역민 모두가 공감하고 공유하여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심포지움에서는 성남문화원 한춘섭 원장의 사회로 김동춘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부교수, 조명래 단국대학교 도시계획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사회/경제적, 도시계획/문화적 접근 등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토론자로는 한도현 한국학중앙연구원교수, 하동근 성남문화재단문화진흥국장, 임미리 현대사 기록연구원 상임이사, 김해숙 성남시의회 예결위위원장 등이 참석해 토론을 벌인다.

한편, 8·10광주대단지 사건 40주년 기념사업은 당초 성남문화재단에서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준비해 왔으나, 성남시의회에서 이와 관련된 예산이 통과되지 못하면서 난항을 겪다가 성남지역언론사대표자협의회에서 이를 주관하게 됐다.
 
  • 성남 탄생의 비화, ‘8·10 광주대단지 사건’을 말하다
  • 8·10광주대단지사건은 주민권리찾기운동의 시발점이다
  • 성남탄생의 배경 8·10광주대단지 사건을 해부한다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