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있는 가운데 성남시 중원구는 아동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어린이집원장 및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월 1일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
▲ 성남시 중원구(구청장:이성주)는 아동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어린이집원장 및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월 1일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곽세영 | |
2일 시와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민간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경기성남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협조를 받아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 등을 교육하여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신고의무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신고의무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아동학대 사례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조사 및 보호조치 등을 통해 아동의 안전을 도모하고 가정복귀를 지원하는 전문 기관이다.
한편, 중원구 관계자는 “가정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월 중 아동학대예방교육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아동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아동학대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